의료정보 전송플랫폼 지앤넷이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약제비 선청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16일 지앤넷은 지난달부터 삼육서울병원에서 '약제비 선청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앤넷은 삼육서울병원에서 '약제비 선청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지앤넷]
'약제비 선청구 서비스'는 병원에서 진료받은 환자가 보험금을 청구할 때, 약국을 선택해 보험금 청구를 신청하고 해당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 약제비 보험금까지 한 번에 청구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상급병원 내에 비치된 보험금 청구 키오스크를 이용해 보험금을 청구한 뒤 별도로 약제비 보험금까지 따로 청구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지앤넷은 또 병원의 의료정보를 보험사로 전송하는 '실손보험 빠른 청구'와 개인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정보를 전송하는 '닥터구디'를 서비스하고 있다. '실손보험 빠른 청구'와 '닥터구디' 앱에서는 병원 방문과 상관 없이 별도 약제비 청구도 가능하다.
지앤넷 관계자는 "하나의 질환으로 병원과 약국을 방문했기 때문에 한 번에 청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실제 현장에 부합하는 서비스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고 모바일에서도 약제비 선청구 및 서류 없는 약제비 청구를 확대 중이다"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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